[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대구 달성군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유가읍 제3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투표를 지켜보고 있다. 2024.04.10. lmy@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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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2시 현재 경북 평균 투표율이 56.1%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본투표에서 경북지역 유권자 222만4011명 중 124만8007명(사전투표 포함)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제21대 총선 경북지역 같은 시간대 투표율(55.1%)보다는 1.0%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북구 53.9%, 포항시 남구 51.4%, 울릉군 58.1% 경주시 56.1%, 김천시 58.9%, 안동시 57.6%, 구미시 49.8%, 영주시 59.4%, 영천시 59.6%, 상주시 63.4%로 집계됐다.
문경시 61.8%, 예천군 64.1%, 경산시 52.6%, 청도군 64.3%, 고령군 62.0%, 성주군 65.1%, 칠곡군 50.1%, 의성군 68.1%, 청송군 66.4%, 영양군 69.1%, 영덕군 62.1%, 봉화군 65.4%, 울진군 61.0% 등이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 내 투표소 926곳에서 실시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들의 투표소 내에서 인증샷을 촬영할 수 없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시 공직선거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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