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연속 메시지…후보들도 호소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노은역광장에서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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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11시 9분 부터 실시간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11시 33분자 메시지에서 "지금처럼 위중한 접전 상황에서 본투표율이 낮으면 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며 "지인들게 투표해 달라고, 투표해서 나라를 구하자고 연락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12시 8분과 10분에는 각각 노령층과 청년층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투표장에 나오셔서 여러분의 미래를 지켜달라. 두 장의 투표용지 모두 두번째 칸에 찍으시면 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들도 투표 독려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나경원 서울 동작을 후보(공동선대위원장)는 이날 SBS 라디오에서 "아무리 미워도 국민의힘이 최소한의 역할을 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으며,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원희룡 인천 계양을 후보도 SNS를 통해 "간절히 부탁드린다. 꼭 투표해달라"고 전했다. 안철수 경기 성남 분당갑 후보도 "이대로는 대한민국이, 분당판교의 미래가 위태롭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사전투표율(31.28%)을 합쳐 현재 53.4%다. 지난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보다 3.7%p 높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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