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투표소마다 차량 제공 동영상 감시 중"
"아직도 선거운동 5시간 남아…문자, SNS 온라인 선거운동 가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9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광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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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당일인 10일 "투표율이 낮을수록 접전지에서 불리하다"며 투표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투표율 10%를 넘었지만 지난 대선은 물론, 총선보다 저조하다"며 "이번 총선은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으로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해달라"고 했다.
이 대표는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올린 '주요 포스트 감시 요원 배치' 페이스북 글을 공유하며 "민주당도 투표소마다 차량 제공 동영상을 감시 중"이라고 했다.
또 "아직도 우리에겐 선거운동 시간이 5시간 47분이나 남았다"며 "투표날도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문자나 SNS, 이메일 등 온라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말로, 전화로 하는 선거운동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8.5%다. 지난 21대 총선의 본 투표 정오 기준 집계 투표율은 19.2%, 지난 대선 땐 20.3%였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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