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오전 10시 투표율 10.4%…최종 투표율에 관심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이번 총선 판세와 관전 포인트들 짚어봅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전 6시부터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 투표가 전국 1만 4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아무래도 31.28%라는 역대급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다 보니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거든요. 마의 벽이라는 70% 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질문 1-2> 그런데 현재까지 나온, 오늘 본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는 좀 낮게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아무래도 60대 이상 유권자 숫자가 20~30대 보다 더 많아진 첫 선거이다 보니, 이 부분이 표심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인데요?
<질문 3> 그런가하면 이번 총선 개표에는, 약 30년 만에 사람이 하나하나 표를 세고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됐습니다. 이 때문에 개표시간이 지난 총선 대비 2~3시간 정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검표가 재도입된 배경, 역시나 선거 때마다 등장 중인 '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으로 봐야겠죠? 수검표 재도입으로 '부정선거' 논란은 사라지겠습니까?
<질문 4-1> 한동훈 위원장은 피날레 유세에서 이순신 장군의 12척 배를 언급하며 "나라를 구하기 위한 한표'를 호소했고, 이후 탈진해 야간 추가 유세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마지막 유세 전 법원 앞에서 정권심판을 호소하는 약 10여분 분량 입장문을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이런 여야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여야는 각각 자당에 유리한 판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공식적으로 예상 의석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수도권 일부 격전지에서 지지율 역전현상, 이른바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종 110석~ 130석 안팎을 기대하고 있거든요. 실제 수도권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여당측이 제시한 최대 130석, 가능한 수치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반면 민주당은 단독 과반인 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이재명 후보는 전국 초접전지 7곳을 꼽으면 투표를 호소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이 지역들을 보면 사실상 초접전지라고 생각되지 않는 지역들도 포함돼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지역구 후보를 내놓은 제3지대, 소수 정당들도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는 48시간 무박유세를 진행하며 표심을 호소했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출마지인 광주에서 "호남 정치의 맥을 이어가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는데요. 양당의 국회 입성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진보 정당'의 대표주자였던 녹색정의당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정의당' 창당이래 첫 '원외정당'이 될 위기에 처 한 건데, 최종적으로 몇 석이나 국회 입성하게 될까요?
<질문 6-2> 제3지대를 비롯한 소수 정당들, 당초 기대와 달리 3%대 득표와 '국회 입성'까지 걱정하게 된 상황인데요. 이렇게 소수정당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7-1> 조국 대표 "범야권 200석이 달성되면 김건희 특검법부터 통과시키겠다"며 표심에 호소했는데요. 200석 달성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총선 막판변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앞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후보가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퇴계 이황을 향해서도 '성적인 표현'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장 유림사회가 김 후보 규탄회견을 열고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김 후보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또 이런 돌발 변수, 오늘 유권자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8-1> 반면 문 전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한 윤영석 후보 발언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사퇴를 요구중이지만 윤 후보,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표현은 다의적 의미"였고 "조용히 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며 오히려 "일하는 척 하며 국민을 기만 중인 이재명 대표가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이런 윤 후보의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역시 표심에 작용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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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이번 총선 판세와 관전 포인트들 짚어봅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전 6시부터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뽑는 총선 투표가 전국 1만 4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아무래도 31.28%라는 역대급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다 보니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거든요. 마의 벽이라는 70% 벽을 넘을 수 있을까요?
<질문 1-1> 여야는 각각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주장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2> 그런데 현재까지 나온, 오늘 본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는 좀 낮게 나오고 있거든요?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아무래도 60대 이상 유권자 숫자가 20~30대 보다 더 많아진 첫 선거이다 보니, 이 부분이 표심에는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인데요?
<질문 3> 그런가하면 이번 총선 개표에는, 약 30년 만에 사람이 하나하나 표를 세고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됐습니다. 이 때문에 개표시간이 지난 총선 대비 2~3시간 정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수검표가 재도입된 배경, 역시나 선거 때마다 등장 중인 '부정선거 음모론' 때문으로 봐야겠죠? 수검표 재도입으로 '부정선거' 논란은 사라지겠습니까?
<질문 4> 각각 청계천 광장과 용산에서 피날레 유세에 나선 여야 대표,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두 분 다 어제 양당 대표의 유세 발언 들어보셨을 텐데요. 표심을 흔들 포인트들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4-1> 한동훈 위원장은 피날레 유세에서 이순신 장군의 12척 배를 언급하며 "나라를 구하기 위한 한표'를 호소했고, 이후 탈진해 야간 추가 유세를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어제 마지막 유세 전 법원 앞에서 정권심판을 호소하는 약 10여분 분량 입장문을 읽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요. 이런 여야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여야는 각각 자당에 유리한 판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공식적으로 예상 의석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수도권 일부 격전지에서 지지율 역전현상, 이른바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최종 110석~ 130석 안팎을 기대하고 있거든요. 실제 수도권 판세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여당측이 제시한 최대 130석, 가능한 수치라고 보십니까?
<질문 5-1> 반면 민주당은 단독 과반인 151석 달성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섰는데요. 특히 이재명 후보는 전국 초접전지 7곳을 꼽으면 투표를 호소하기도 했는데, 그런데 이 지역들을 보면 사실상 초접전지라고 생각되지 않는 지역들도 포함돼 있더라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2> 두 분은 이번 총선, 최종 의석수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 지역구 후보를 내놓은 제3지대, 소수 정당들도 마지막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는 48시간 무박유세를 진행하며 표심을 호소했고,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는 출마지인 광주에서 "호남 정치의 맥을 이어가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는데요. 양당의 국회 입성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진보 정당'의 대표주자였던 녹색정의당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정의당' 창당이래 첫 '원외정당'이 될 위기에 처 한 건데, 최종적으로 몇 석이나 국회 입성하게 될까요?
<질문 6-2> 제3지대를 비롯한 소수 정당들, 당초 기대와 달리 3%대 득표와 '국회 입성'까지 걱정하게 된 상황인데요. 이렇게 소수정당들이 힘을 발휘하지 못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7> 비례 정당의 경우, 역시 가장 관심은 조국혁신당이 과연 원내에 몇 석을 진입시킬까 여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마지막 파이널 유세 열기도 거대 양당 못 지 않았는데요. 조국혁신당의 돌풍 배경은 뭘까요? 또 최종 의석수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1> 조국 대표 "범야권 200석이 달성되면 김건희 특검법부터 통과시키겠다"며 표심에 호소했는데요. 200석 달성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총선 막판변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앞서 막말 논란에 휩싸인 김준혁 후보가 과거 자신의 저서에서 퇴계 이황을 향해서도 '성적인 표현'을 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당장 유림사회가 김 후보 규탄회견을 열고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김 후보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어요. 또 이런 돌발 변수, 오늘 유권자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질문 8-1> 반면 문 전 대통령을 향해 막말을 한 윤영석 후보 발언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사퇴를 요구중이지만 윤 후보,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표현은 다의적 의미"였고 "조용히 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며 오히려 "일하는 척 하며 국민을 기만 중인 이재명 대표가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고 했거든요. 이런 윤 후보의 대응은 어떻게 보세요. 이런 일련의 사태들이 역시 표심에 작용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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