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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투표소로 몰려드는 유권자들…이 시각 경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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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로 몰려드는 유권자들…이 시각 경기 수원

[앵커]

이번에는 경기도로 가보겠습니다.

경기도는 접전 지역이 많아 유권자들의 한 표 한 표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서승택 기자.

[기자]

네, 경기 수원시 광교1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제 투표가 시작된 지 절반 정도 지났는데요.

점심시간이 다가올수록 투표장엔 점점 더 많은 유권자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오전 6시부터 31개 시군에 마련된 3,263곳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오전 11시 기준 경기도 투표율은 14.5%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치입니다.

투표소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온 부모부터 다정하게 투표를 하러 온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유권자들이 몰렸습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아직 투표를 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권자들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김형상 / 경기 수원시> "아이들이 투표하는 연령이 됐을 때 그 때가 되면 자기 주관을 갖고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기 생각대로 우리나라를 위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광식 / 경기 수원시> "민주주의는 투표 결과에 의해서 결정이 되니까요. 민주주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9.54%로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았는데요.

하지만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권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경기도는 전국 유권자의 26.19%가 몰려있습니다.

접전 지역이 많아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경기도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60명이 누가 될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시 광교1동 제3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taxi226@yna.co.kr)

#경기도 #국회의원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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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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