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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선거와 투표

'소중한 한 표'...여야, 투표 독려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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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당일인 오늘(10일) 여야가 투표를 독려하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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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박정하 공보단장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힘’, 무도하고 뻔뻔한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국민의힘에 달라"며 정부 여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견제할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지난 4년간 거대 야당은 입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단독·강행 의회 독주 속에서 대상을 가리지 않는 탄핵으로 정부를 겁박하며 국회의 시계를 멈춰 세웠다"며 "22대 국회는 달라져야 한다.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투표지 두 장’에는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며 "국민의힘은 ‘일하는 척’이 아닌, 진심을 다해 ‘제대로’ 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있다"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고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확인했다"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주권인 투표는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에 경고를 보내며,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승리를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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