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서울 영등포구 다목적배드민턴체육관에 설치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개표소 설비 및 분류기 최종모의시험을 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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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전국 본투표율이 오전 7시 기준 1.8%로 집계됐다. 직전 21대 총선 동시간대 기준 전국 본투표율 2.2%보다 0.4%포인트(p)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22대 총선 본투표가 진행되는 10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78만8634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5~6일 진행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미포함된 수치다.
사전투표는 거소·선상·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과 합산된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제주(2.2%)다. 경남(2.1%), 충남·경북(2.0%)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세종·광주(1.4%)였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신분증을 갖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이투데이/정호영 기자 (moonris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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