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영남권 투표 상황 알아봅니다. 영남권도 지난 주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부산 북구갑과 경남 양산을 등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에서 여야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부산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하동원 기자, 아직은 이른 시간인데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많이 찾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곳 투표소에는 투표 시작 전 이른 새벽부터 유권자들이 찾았는데요. 긴 줄이 만들어 질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투표가 시작되면서 지금은 대기 줄은 없습니다만 계속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29.57%로 사전 투표가 도입된 3번의 총선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가 오늘 본 투표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최종 투표율이 67.7% 였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부산 북구갑과 경남 양산을 등 낙동강 벨트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데요.
부산 북구갑에선 지역구 현역인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당의 요청으로 험지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5선 서병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주 경남과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30% 수준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또,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은 30.75%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진구 부암1동 제4투표소에서 TV조선 하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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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어서 영남권 투표 상황 알아봅니다. 영남권도 지난 주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부산 북구갑과 경남 양산을 등 최대 승부처인 낙동강 벨트에서 여야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데요. 부산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하동원 기자, 아직은 이른 시간인데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많이 찾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곳 투표소에는 투표 시작 전 이른 새벽부터 유권자들이 찾았는데요. 긴 줄이 만들어 질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거운 상황입니다.
투표가 시작되면서 지금은 대기 줄은 없습니다만 계속해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의 사전투표율은 29.57%로 사전 투표가 도입된 3번의 총선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보다는 다소 낮았지만,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가 오늘 본 투표로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부산 지역 투표소는 모두 913곳이고, 전체 유권자는 288만 4천명입니다.
부산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최종 투표율이 67.7% 였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부산 북구갑과 경남 양산을 등 낙동강 벨트가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데요.
부산 북구갑에선 지역구 현역인 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당의 요청으로 험지 탈환에 나선 국민의힘 5선 서병수 후보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경남 양산 을에서는 경남지사를 차례로 지낸 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국민의 힘 김태호 후보가 리턴매치를 펼쳤는데 표심이 어떻게 나올지 역시 관심사입니다.
지난주 경남과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30% 수준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또,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5.6%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경북은 30.75%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진구 부암1동 제4투표소에서 TV조선 하동원입니다.
하동원 기자(birdie083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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