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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손가락 절단됐는데 "연고 발라라?"…수영장 측 태도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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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한 체육관 수영장 샤워실에서 어린이가 미끄러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피해 어린이의 부모는 체육관 측의 미흡했던 초동 조치와 태도를 지적하며 울분을 터뜨리고 있는데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10살 아이 수영장서 손가락 절단'입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글쓴이의 10살 된 아들이 체육관 수영장에 갔다가 샤워실서 미끄러졌습니다.

아이는 샤워기 앞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선반에 손을 뻗었다가 선반과 벽 사이에 손가락이 끼었는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선반 끝이 손가락을 베일 정도로 날카로워 보입니다.


바깥에서 기다리던 아이 아버지가 사고 소식을 듣고 곧바로 탈의실로 찾아가자 아이 혼자 손가락을 감싼 채 앉아 있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