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국회의원 이모저모

개혁신당 "이준석, 골든크로스 예상…소신파 정치인 멸종 말아달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의 골든 크로스(지지율 역전 현상)를 예상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지지율이) 딱 붙었다"며 "특히 자녀를 둔 유권자가 이 후보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민주당 유권자로 여겨지는 40·50세대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격이 안 된다고 보고 이 후보를 선택해준 것이 초접전이 된 파죽지세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천 위원장은 "진영논리에 빠진 위선의 정치인이 득세하고 있다"며 "대통령과 당 대표에게 아부해 어떻게든 공천장 하나 받는 것이 지상과제가 됐다"고 꼬집었다.

그는 "배지 없는 이준석과 천하람도 여러 국회의원 못지않은 역할을 해왔다"며 "배지 있는 이준석과 천하람은 밥만 축내는 국회의원 10명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위선과 내로남불에 절어버린 현실에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불꽃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개혁신당, 총선 관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개혁신당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총선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9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