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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9일 미중 중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 확산하면서 보합 혼조로 개장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44 포인트 속락한 3044.61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도 전일보다 7.81 포인트, 0.08% 밀린 9386.80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43 포인트, 0.02% 오른 1807.48로 장을 열었다.
전력주와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석유 관련주와 의약품주, 통신주, 인프라 관련주도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21%, 우량예 0.92%, 중국석유화공 0.46%, 헝루이 의약 1.48%, 중국교통건설 0.11%, 중국인수보험 0.18%, 거리전기 1.06%, 징둥팡 0.92%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은행주와 증권주, 반도체 관련주, 금광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중국은행이 0.22%, 초상은행 0.59%, 공상은행 0.37%, 건설은행 0.28%, 쯔진광업 0.06%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5분(한국시간 11시5분) 시점에는 10.17 포인트, 0.33% 내려간 3036.88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8분 시점에 10.36 포인트, 0.11% 떨어진 9384.25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7분 시점에 1808.14로 1.09 포인트, 0.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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