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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방탄·블핑 다음은 누구?…K팝 ★들, 올해도 해외로 뻗어간다[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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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올해도 많은 K팝 스타들이 해외무대에 오른다. 현재 방탄소년단이 '군백기'를 가지고 있고, 블랙핑크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두 그룹의 뒤를 이어 많은 아이돌들이 해외로 나가 K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지난해 K팝 역사상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400만 장을 달성한 첫 번째 가수가 됐으며, 구보까지 총 16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세븐틴은 오는 6월 26일~30일까지 영국 서머싯의 워시 팜에서 열리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글래스턴베리’는 영국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이자 록,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모이는 ‘꿈의 무대’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메인 무대인 피라미드 스테이지에서 무대를 꾸민다.

이어 세븐틴은 오는 9월 7~8일 양일간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 메인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세븐틴은 올해 이 음악 축제에 초대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다. 13명의 칼각 퍼포먼스는 물론 라이브까지 완벽함을 입증한 세븐틴은 해외에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롤라팔루자 파리'에 초청받은 것에 이어 올해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롤라팔루자'는 1991년부터 미국 시카고를 본거지로 매년 여름 개최되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로 연평균 170여 인기 그룹이 초청돼 하루 10만 명, 나흘간 총 4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에 참석해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롤라팔루자 시카고' 외에도 올해 다수의 해외 유명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오는 7월 12일과 14일에는 각각 이탈리아 밀라노 스나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되는 세계적 음악 페스티벌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에 K팝 보이그룹 최초이자 헤드라이너로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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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와 함께 아이브 역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서 히트곡 퍼레이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됐으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고, 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오르는 무대다.

르세라핌은 데뷔 1년 반 만에 '코첼라'에 초청받았고, 이들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코첼라'에서 단독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가 됐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이지'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룬 르세라핌은 해외에서도 독기를 품고 '퍼포먼스 최강자'다운 면모를 톡톡히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이티즈 역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에이티즈는 오는 4월 12일과 19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월'로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에이티즈가 '꿈의 무대'라고 불리는 '코첼라'에서는 어떤 강렬한 퍼포먼스로 해외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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