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윤 대통령, 의도와 달리 논란 초래"
AFP통신 "선관위 지침, 온라인에서 조롱받아"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세계적인 뉴스통신사 AP는 지난 5일 〈대한민국 총선 이슈: 대파, 의료대란, 후보자에 대한 성차별적인 공격 의혹(South Korea election issues: Green onions, striking doctors, an alleged sexist jab at a candidate)〉이라는 서울발 기사를 통해 한국 유권자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대파 논란'을 꼽았습니다. AP는 이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서울의 한 식료품점에 정부의 물가 잡기 노력을 홍보(promote)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대파가격을 언급함으로써 의도했던 것과 달리 비판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ended up inviting criticism by talking about the prices of green onions)”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공영 통신사 AFP 역시 지난 7일 〈대파의 외침: 평범한 채소가 한국 총선을 흔들다(Green onion outcry: humble vegetable roils S. Korean vote)〉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로 사전투표 국면에서 다시 떠오른 '대파 논란'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해석할 가능성을 고려해 '투표소 출입 금지' 지침을 내놓은 이야기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또 이런 방침에 온라인에서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은 양파 밈이 퍼지면서 선관위의 지침은 널리 조롱을 받았다.(The NEC's move has been widely mocked online, with more onion memes going viral on Korean-language social media over the weekend)"고 전했습니다. 또 AFP는 투표소에 가져갈 '파를 주제로한 기념품'(green onion-themed memorabilia to bring to polling stations)을 찾는 움직임이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 두 통신사의 기사는 미국 ABC 뉴스, 중국 인민일보를 비롯해 터키, 인도 등 전세계 언론사 웹사이틍 게재됐습니다.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총선 국면 대파 재조명, '웃픈 현실', '코미디 같은 정치판'이라는 반응도 나오는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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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 진행 : 이가혁 기자
세계적인 뉴스통신사 AP는 지난 5일 〈대한민국 총선 이슈: 대파, 의료대란, 후보자에 대한 성차별적인 공격 의혹(South Korea election issues: Green onions, striking doctors, an alleged sexist jab at a candidate)〉이라는 서울발 기사를 통해 한국 유권자의 주요 이슈 중 하나로 '대파 논란'을 꼽았습니다. AP는 이 기사에서 “윤 대통령은 서울의 한 식료품점에 정부의 물가 잡기 노력을 홍보(promote)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대파가격을 언급함으로써 의도했던 것과 달리 비판을 초래하는 결과를 낳았다(ended up inviting criticism by talking about the prices of green onions)”고 전했습니다.
지난 5일 〈대한민국 총선 이슈: 대파, 의료대란, 후보자에 대한 성차별적인 공격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AP 기사. (사진=AP 웹사이트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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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영 통신사 AFP 역시 지난 7일 〈대파의 외침: 평범한 채소가 한국 총선을 흔들다(Green onion outcry: humble vegetable roils S. Korean vote)〉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로 사전투표 국면에서 다시 떠오른 '대파 논란'을 자세히 다뤘습니다. 특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파를 정치적 표현물로 해석할 가능성을 고려해 '투표소 출입 금지' 지침을 내놓은 이야기를 자세히 전했습니다. 또 이런 방침에 온라인에서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 소셜미디어에서 더 많은 양파 밈이 퍼지면서 선관위의 지침은 널리 조롱을 받았다.(The NEC's move has been widely mocked online, with more onion memes going viral on Korean-language social media over the weekend)"고 전했습니다. 또 AFP는 투표소에 가져갈 '파를 주제로한 기념품'(green onion-themed memorabilia to bring to polling stations)을 찾는 움직임이 있다고도 소개했습니다.
이 두 통신사의 기사는 미국 ABC 뉴스, 중국 인민일보를 비롯해 터키, 인도 등 전세계 언론사 웹사이틍 게재됐습니다. 해외 언론도 주목하는 총선 국면 대파 재조명, '웃픈 현실', '코미디 같은 정치판'이라는 반응도 나오는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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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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