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를 지낸 바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파렴치한 중대 범죄자들이 낯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설치고 다니는 역대급 비호감 총선을 보면서 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상식 있는 주권자들의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07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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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저는 '이 민심의 폭발', '주권자 혁명'을 통해 상식 있는 국민들께서 이재명과 조국으로 대표되는 '4류 망나니 정치'를 이번에 확실히 끝장내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죄를 짓고도 후안무치하게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파렴치범들에게 민심이 무엇인지, 또 정치를 자신들의 분풀이·살풀이를 위한 복수의 장으로 호도하고 있는 무도한 범법자들에게 법치가 무엇인지 분명히 심판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 같은 무리가 발호하는 비상식·불공정의 시대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우리 청년들에게 미래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이 31.28%로 집계돼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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