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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5일) 오후 3시 4분 경북 포항시 남구의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주민 7명이 대피 과정에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불로 처음 불이 난 세대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2천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유수환 기자 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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