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현 기자 holjj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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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누계 투표율은 17.7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787만5045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둘째 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9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4.04%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26.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이 23.94% △광주가 22.40% △강원 19.81% △세종 19.39% △경북 18.34% △서울 18.02% △충북 17.90% △충남 17.86% 순이었다. 이들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투표율이 높았다.
다만,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다. 2일차 동시간 투표율인 20.17%보다 2.39%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는 13.91%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16.24%) △부산(16.7%) △인천(16.71%) △대전(16.76%) △울산(16.83%) △제주(16.92%) △경남(17.47%) 등도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투데이/박상인 기자 (si202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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