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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서초구 신원동 내곡열린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내일(6일)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임한별(머니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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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사전투표(5~6일) 둘째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누적 기준 16.86%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총선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보다 약 3.6%P(포인트)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이 16.86%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치러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누적투표율(13.25%) 대비 3.60%P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 기준 전국 선거인(선거권을 가진 사람으로서 선거인 명부에 올라있는 자)4428만11명가운데 746만3543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 둘째 날인 이날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시작했다.
전국 17개 시·도 사전투표율을 보면 △서울 17.11% △부산 15.90% △대구 13.18% △인천 15.81% △광주 21.33% △대전 15.85% △울산 16.01% △세종 18.30% △경기 15.34% △강원 18.85% △충북 16.93% △충남 16.90% △전북 22.76% △전남 25.20% △경북 17.37% △경남 16.53% △제주 16.10%로 나타났다.
가장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25.20%),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18%)였다.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소재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 가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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