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총선에 비해 비해 3.52%P↑
전국 715만명 사전투표 완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715만 8347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2일차 동시간 투표율 18.29%(808만1967명)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의 2일차 사전투표율은 이보다 2.1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직전 21대 총선 당시에는 2일차 사전투표율 12.6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은 사전투표율은 총 26.69%를 기록해 유권자 4명 중 1명이 참여했다. 역대 총선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지금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24.33%), 전북(21.97%), 광주(20.58%) 등으로 호남권이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어 강원(18.20%), 세종(17.53%), 경북(16.72%), 서울(16.41%), 충북(16.24%) 등의 순이다.
반면 보수 텃밭인 대구는 12.65%로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낮다. 수도권은 경기 14.63%, 인천 15.09%다.
사전투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전국 어디서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인 5일 서울 강남구 역삼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