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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사전투표] 투표지 촬영 시도 등 광주·전남서 잇단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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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투표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기자 =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광주·전남의 투표소 안팎에서 소동이 잇달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광주 광산구 한 투표소에서 50대 유권자가 투표지 촬영을 시도하다가 적발됐다.

이 유권자는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제지당하자 되레 112 상황실에 신고 전화를 걸어 항의했다.

경찰은 실제 촬영 행위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주의사항만 안내하고 귀가 조치했다.

광산구 다른 사전투표소와 북구에서는 투표소 100m 이내 선거운동 금지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1건씩 발생했다.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장에서 선거운동 장소를 옮기도록 고지했다.

전남 여수 한 사전투표소에서는 오전 8시 50분께 유권자가 신분 확인 과정에서 선거사무원과 사소한 이유로 말다툼을 했다.

경찰의 중재로 언쟁은 끝났고, 해당 유권자는 사전투표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pch80@yna.co.kr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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