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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이복현, 선거개입 논란에 "보름달 둥근 게 손가락 탓?"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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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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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이 오늘(5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 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작업대출 의혹 현장 검사를 선거개입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들에 "보름달이 둥근 이유가 가리키는 손가락 때문이라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금융범죄 대응 강화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존하는 문제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적발해 문제 제기를 했다는 것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다소 수긍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 금감원 검사 인력을 지원한 지 단 하루 만에 중간 검사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선 "불법성의 증표가 크고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대신 확인해야 할 사실은 기술적으로 2, 3일이면 충분한 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이번 검사의 최종 결과 발표시기는 새마을금고 중앙회와 협의, 수사기관과의 조율 등이 필요해 언제라고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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