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55만345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1.25%를 기록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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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8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2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시간 20대 대선과 21대 총선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55만345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1.68%, 광주 1.51%, 강원 1.48%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서울은 1.33%, 인천은 1.17%를 기록했으며, 경기는 1.15%로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1.09%), 대구(0.86%), 경북(1.23%), 경남(1.18%)도 비교적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같은 시간 사전 투표율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에서 1.20%, 21대 총선에서 0.86%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는 6일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투표 가능하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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