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5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첫째 날인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8%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혜경 기자, 사전투표 하려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기자>
저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부터 점심시간에도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는데, 본 투표일인 10일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지금도 줄을 서서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수정/경기 평택시 : 출산예정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와서 본투표를 못할 것 같아서. 태어날 아기도 그렇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
[김연도/서울 서초구 : 앞으로 애가 살아갈 사회니까 알아보고 투표를 했어요. 원래는 당을 보고 결정을 했는데 이번에는 정책을 보고 결정을 했어요.]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전국 8%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전북, 광주, 강원 순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대구, 경기, 울산, 인천 등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함께했는데,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전투표에서 유의할 점도 알려주시죠.
<기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관외투표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만일 봉투를 밀봉하지 않고 투표함에 넣을 경우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셔야 하고요.
투표를 잘못하거나 유권자 실수로 투표지가 훼손되면 투표지를 다시 받으실 수 없다는 점도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정당이 출마한 비례대표는 칸 사이 여백이 좁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인증 사진은 꼭 투표장 밖에서 찍으셔야겠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김호진)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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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첫째 날인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8%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혜경 기자, 사전투표 하려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기자>
저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부터 점심시간에도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는데, 본 투표일인 10일 투표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지금도 줄을 서서 이곳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투표소 방문한 시민분들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수정/경기 평택시 : 출산예정일이 3일 앞으로 다가와서 본투표를 못할 것 같아서. 태어날 아기도 그렇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
[김연도/서울 서초구 : 앞으로 애가 살아갈 사회니까 알아보고 투표를 했어요. 원래는 당을 보고 결정을 했는데 이번에는 정책을 보고 결정을 했어요.]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오후 1시 기준 전국 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 시간대보다는 2.02% 포인트 더 높고 2년 전 대선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높은 곳은 전남, 전북, 광주, 강원 순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곳은 대구, 경기, 울산, 인천 등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대통령실 참모들도 함께했는데,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앵커>
이번 사전투표에서 유의할 점도 알려주시죠.
<기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 관외투표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럴 경우 투표지를 배부받은 회송용 봉투에 넣고 반드시 밀봉하셔야 합니다.
만일 봉투를 밀봉하지 않고 투표함에 넣을 경우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셔야 하고요.
투표를 잘못하거나 유권자 실수로 투표지가 훼손되면 투표지를 다시 받으실 수 없다는 점도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많은 정당이 출마한 비례대표는 칸 사이 여백이 좁기 때문에 주의하시고, 인증 사진은 꼭 투표장 밖에서 찍으셔야겠습니다.
(현장진행 : 편찬형, 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김호진)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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