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투표율 10.9%로 전국 최고 대구 5.0%로 전국 최저 기록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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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낮 12시 투표율이 6.6%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때보다 1.1%포인트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한 사전투표는 낮 12시 현재 66.%로 총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0만303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현재 투표율을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투표율 4.9%보다 1.7%포인트 높은 수치다.
낮 12시 사전투표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10.9%로 가장 높았고 전북 9.4%, 광주 8.2%, 강원 7.6%, 경북 7.2%, 충남 6.9%, 충북 6.8%, 세종 6.6%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경남 6.5%, 서울 6.5%, 부산 6.1%, 인천·대전·울산은 각각 6.0%, 경기 5.8%였고 대구는 5.0%로 전국 최하위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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