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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편법 대출'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 중앙회를 방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4.01. photo@newsis.com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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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파렴치범들이 정치범인 것처럼 큰소리치는 '저질총선'을 보면서 미래세대가 무엇을 배울 것인가 걱정된다면 꼭 투표해달라"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5일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부정선거를 우려해 사전투표를 꺼리는 분 계신다면 이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내일 사전투표 꼭 투표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청년 여러분도 정치가 청년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외면말고 꼭 투표장에 나와달라"며 "청년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 청년이 원하는 정치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 일각에서는 총선에서 야권이 200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해 대통령 탄핵은 물론 개헌까지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윤석열정부 출범 이래 2년 동안 다수 의석의 횡포를 맘대로 부리며 의회 독재가 어떤 것인지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은 대통령 탄핵을 노골적으로 입에 올리고 있다. 지난 2년의 극한 정쟁을 앞으로 3년 더 하겠다는 선언"이라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합한다면 이조독재(이재명-조국 독재)가 된다. 국회가 다시 이조독재 치하에 떨어지는 일만큼은 반드시 막아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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