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국민 지킬 것…김준혁, 역대급 혐오 후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사전투표소 앞 광장에서 투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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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로 법치와 국민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지키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최악의 혐오, 사기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면서 '판세에 영향이 없다'고 한다. 국민들이 착각이고 오만임을 알려주실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지켜야 할 범죄자가 없다. 지켜야 할 나라와 국민이 있다"며 "저희가 할 수 있게 국민의힘을 선택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위원장의 신촌 방문은 최근 '이화여대 성 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준혁 수원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한 행보다. 그는 "정말 역대급 혐오 후보인데도 민주당은 김 후보를 끝까지 비호하고 있다"며 "김 후보 머릿속 발언이 대한민국 미래의 표준이 되게 하려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투표장에 나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조국, 이재명처럼 살지 않았다고, 미래세대도 그렇게 살지 않을 거라고 (투표로) 말해달라"고 당부했다.
4·10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등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3.57%(157만 9055명)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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