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에 힘 실어주면 최악의 21대 국회 재현될 것"
"대한민국 살리는 선거 되기를…나경원 지켜달라"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와 배우자 김재호씨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서울 동작구 흑석1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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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후보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최근 야당이 자신감이 지나쳐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나 후보는 이날 서울 동작구 흑석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공천, 막말 정치 등 이런 부분에서 정치의 품격을 살려야 하지 않는가라고 (국민들이) 생각하실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빨간색 정장을 입은 나 후보는 남편 김재호 판사와 딸 김유나씨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앞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21대가 최악의 국회였던 만큼 야당에 힘을 실어주면 21대에서 (최악의 국회가) 재현될 것 같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가 동작과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했다"며 "저는 최선을 다했고 동작 주민들이 저 나경원을 반드시 지켜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사전투표를 하셔서 여러분 생각이 (정치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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