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선거와 투표

[사전투표] 김동연, 김부겸과 함께 '격전지' 분당 서현1동서 투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투표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자"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8시 30분께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연합뉴스

투표하는 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김동연 경기도지사
(성남=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투표하고 있다. 2024.4.5 [경기사진공동취재단] xanadu@yna.co.kr


서현1동은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광재 후보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성남시분당갑 선거구에 포함돼 있다.

김 지사와 함께 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는데, 이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지사는 당초 주소지인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오후 투표장소를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로 옮긴다고 언론에 공지한 바 있다.

김 지사는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천대 식목일 행사 가는 길에 성남에 와서 투표했다. 마침 김 전 총리께서도 이쪽으로 오신다고 해 얼굴도 볼 겸 함께 투표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는 투표에 답이 있다. 투표를 통해서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키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민심에 고개를 숙이겠다"며 "저희도 질책을 깨닫고 국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