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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2월 경상수지 68억 6천만 달러 흑자…반도체 수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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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회복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5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 6천만 달러, 9조 2천747억 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10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지난 1월 30억 5천만 달러보다 커졌습니다.

2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가 66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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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521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3.0% 늘었는데, 앞서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1년 전 같은 기간 대비 반등한 뒤 다섯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가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수입은 455억 5천만 달러로 12.2% 줄었는데, 특히 에너지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원자재 수입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감소했습니다.

정보통신기기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도 5.3% 줄었고, 승용차, 곡물 등 소비재 수입도 6.6% 축소됐습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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