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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장수영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4.4.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장수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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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 오전 7시 기준, 4년 전 총선과 지난 대선 같은 시간 대비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7시 기준 투표율이 0.62%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3565개 투표소가 마련됐다.
5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만5795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사전투표율은 4년 전인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 같은 시간 투표율(0.41%)과 비교했을 때 0.21%포인트(p) 높은 수치다.
같은 시간 기준 역대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20년 20대 대선이 치러진 때로 당시 사전투표 첫 날 7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0.5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 0.9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전북 0.82%, 광주광역시 0.76%, 강원 0.74%이 뒤를 이었다. 서울(0.66%), 인천(0.59%), 경기(0.58%)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보다 낮거나 다소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0.54%), 대구(0.52%), 경북·경남(0.60%)도 비교적 낮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1일까지 진행된 재외선거 투표율도 6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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