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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뉴스딱] 이웃 성폭행 시도 20대 "해소법 못 배워서" 발언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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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의왕에서 일면식도 없는 아파트 이웃 여성을 엘리베이터에서 무차별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려 한 사건 있었죠.

이 20대 남성이 항소심 재판에서 선처를 호소하며 한 발언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요?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에서 건전하게 성적 요구를 해소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선처를 호소하는데 수원고법은 강간상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의왕시의 한 복도식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20대 여성 B 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아파트 비상계단으로 B 씨를 끌고 가 성폭행하려고 했는데, 다른 주민이 피해자 비명을 듣고 나와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갈비뼈 골절 등 전치 3주에 이르는 상해를 입었는데요.

1심에서 A 씨 측은 "평소 여성에 대한 불만을 평소에 갖고 있다가 망상에 사로잡혀 범행했다"면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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