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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사전투표 D-1' 제3지대 "변화를 위한 선택" 읍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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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D-1' 제3지대 "변화를 위한 선택" 읍소

[앵커]

사전투표를 앞두고 제3지대도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갔습니다.

조국 대표는 서울 곳곳을 공략했고, 녹색정의당은 광화문 광장에서 다시 한 번 큰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광주로, 개혁신당은 차례로 강원과 경기를 찾았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여의도역 출근인사로 일정을 시작한 조국혁신당 대표는 차례로 서울 용산과 송파, 서초를 찾았습니다.

'사회권 선진국'공약도 내놨습니다. 정부가 개인의 주거권, 보육권 등을 보장하겠다며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제공 등의 정책을 예로 들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집이 없으니까 연애결혼 어려워하고, 연애결혼 했다고 해도 애 낳기 힘들어하고… 선진국에선 그런 문제를 사회권이란 개념을 통해서 풀어나가고 있다는 거죠."

녹색정의당은 광화문광장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큰 절을 올리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습니다.

<김준우 / 녹색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성장했습니다. 그것이 녹색정의당의 초심이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이낙연 공동대표가 출마한 광주 광산구 선거운동에 '올인'했는데, 거대 양당은 물론 조국혁신당도 겨누며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유능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오영환 / 새로운미래 총괄선대위원장> "국민의 민생 문제 하나 해결 못하는 이런 나쁜 정치를 넘어 여야의 가운데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개혁신당은 강원을 찾아 집중유세를 펼쳤습니다.

<천하람 / 개혁신당 공동총괄선대위원장> "경기가 침체되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다면 맨날 찍어주는 똑같은 사람 말고 한 번 변화를 위한 과감한 선택해주십쇼."

오후에 경기 동탄에서 열린 거점유세엔 김종인 상임고문도 합류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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