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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글로벌D리포트] 사퇴한 헤일리가 13%?…거부표가 승패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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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경합 주 위스콘신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득표율은 79.2%에 그쳤습니다.

1명 남은 유일한 후보인데도 80%를 못 넘은 겁니다.

대신 1달 전 사퇴한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12.8%, 7만 6천 표나 얻었습니다.

공화당 투표인단 중 트럼프를 거부하는 표들이 몰린 겁니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위스콘신주 승패가 2만여 표로 갈렸다는 걸 고려하면 온건 보수표, 헤일리 지지표를 확보하는 게 트럼프에겐 급선무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