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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정치쇼] 신지호 "이재명·조국은 일란성 쌍둥이…尹 탄핵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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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조국은 일란성 쌍둥이…이조 심판해야
- 양문석, 대출금 전액 회수 자체가 불법 반증해
- 연고없는 대구 수성에서 대출? 김부겸 연관성 밝혀야
- 금감원 선거개입? 행안부와 공동검사 앞당긴 것
- 野 오만…판세 유리하다고 후보 사퇴 안 시켜
- 김준혁 사과? 진심 없어…모든 여성에 대한 모독
- 박은정 ‘남편 논란’에 책임, 부부는 경제공동체
- 與 장진영·조수연? 문제시 팩트 근거해 조치해야
- 부산 수영 장예찬-정연욱 단일화? 반드시 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4월 4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심판특위 위원장


▷김태현 :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너뷰 시간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총선 후보자들의 의혹과 논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지호 국민의힘 이조심판특위 위원장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신지호 : 안녕하십니까.

▷김태현 : 이조심판이라고 하면 아마 이재명 민주당 대표하고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이것을 심판특위까지 꾸린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신지호 : 지금 당은 형식적으로 다른 당으로 돼 있지만 사실상 한통속이라고 보고요. 일란성쌍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조세력이 본인들이 원하는 200석을 획득하게 될 경우에는 정권 임기 3년 남았는데 사실상 조기종식을 위해서 탄핵을 시도할 것이고요. 또 이재명, 조국 두 분 대표님들은 지금 사법리스크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사법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털어낼 수 있는 방안이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조기 대선을 해서 둘 중에 누군가가 당선이 되면 이제 사법리스크로부터 해방된다 그런 계산을 하고 있다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야권에서는 정권심판론을 계속 띄우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그 정권심판론에 대한 맞불 성격인 겁니까?

▶신지호 : 정권심판은 저희들이 2년 동안 국정운영을 해오면서 뭐 잘한 일만 있겠습니까? 여러 가지 국민들께 실망을 끼쳐드리고 부족한 점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때리는 정당한 회초리는 저희들이 기꺼이 맞아야 되고, 그 과정을 통해서 거듭나고 이런 과정이 있어야 되겠지만 그 심판의 주체가 그런 어떤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국정을 대혼란으로 이끌어가고 헌정질서를 마비시키려는 이조세력이어서는 안 된다 그런 간절함을 담아서 이렇게 이조심판특별위원회를 띄우게 됐습니다.

▷김태현 : 이게 일종의 네거티브 전략인 건데요. 위원장님,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하잖아요. 집권여당이 너무 네거티브에 몰두하는 것 아니냐라는 일각의 지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신지호 : 그런데 제가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이거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나서 주저함 없이 제가 맡았는데요. 악역은 제가 하겠다, 위원장님께서는 뭔가 희망적인 메시지 이런 것을 주로 내주셨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네거티브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김태현 : 일종의 굿캅 배드캅 전략이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신지호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하나씩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가장 집중해서 제기하고 있는 것은 양문석 후보의 문제인데요. 딸이 사업자대출을 받아서 그걸로 부동산 구입에 사용했다. 이것은 양문석 후보 자체도 편법이 맞다, 그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사과하고요. 아파트 팔아서 차익도 사회에 환원하겠다 이 얘기거든요.

▶신지호 : 네.

▷김태현 : 국민의힘의 이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은 뭡니까?

▶신지호 : 편법이지만 불법은 아니다라는 게 이제 양문석 후보의 입장이고, 민주당도 그걸 그냥 대체적으로 감싸고 있는 그런 형국인데요. 어제 수성 새마을금고가 대출금을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신지호 : 그런데 새마을금고는 위법이 있을 시에는 대출금 회수하겠다, 위법임이 이미 드러났다라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사기행위가 대출신청 단계, 그다음에 대출유지 단계에서 두 차례 이루어진 것을 저희들이 다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건 명백한 불법이고요. 그런데 이게 저희가 어저께 새롭게 제기한 의혹은 양문석 개인의 어떤 범죄행위인지 아니면 민주당 세력이라고 하는 민주당 커넥션에 의한 조직적인 범죄인지 그게 오히려 초점이 될 거라고 봅니다. 지금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시절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회에 보면 이사들이 구성이 되는데 전문이사라고 한 4, 5명이 있습니다. 금융권의 전문적인 경력을 가진 분들이 들어가는 자리인데요. 민주당 조직국장 출신의 금융권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추천을 해서 전문이사로 됐고요. 그분이 아직까지도 새마을금고의 전문이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받은 제보는 양문석 후보가 그분을 통해서 전혀 연고가 없는 수성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을 그렇게 수월하게 받은 게 아니냐. 정상적인 대출이 아니길래 그런 정치적인 끈을 타고 가서 대출을 받은 게 아닌가 계속해서 추적 중에 있습니다.

▷김태현 : 일단 뭔가 그 부분에 대한 제보는 받으셨다는 거지요?

▶신지호 :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지금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말씀하신 전문이사라는 새마을금고 간부 윤 모 씨 하고 본인이 관계가 있는 건 맞는데, 양문석 후보하고 그 윤 모 씨, 그러고 김부겸 위원장까지 이게 무슨 관련이 있느냐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신지호 : 그거는 김부겸 위원장께서 양문석 후보와 그 윤 모 씨 전문이사와의 관계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없는지부터가 좀 불분명하고요. 그다음에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문이사인 윤 모 씨는 김부겸 위원장을 지도자 동지라는 표현으로, 이건 북한에서나 쓰는 표현인데요. 지도자 동지로 끔찍하게 모시고 있고요.

▷김태현 : 그건 확인된 얘기입니까? 지도자동지라는 표현은요.

▶신지호 : 지도자 동지라는 표현은 윤 모 씨의 SNS를 통해서 수차례 등장하고 있는 것을 저희들이 확인했습니다. 김부겸 지도자 동지라는 표현을 수차례 반복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신지호 : 그러고 지금도 양평 쪽에서 같이 그 옆동네에서, 이웃동네에서 같이 주거를 하고 있는 이웃사촌이기도 하고요. 또 김부겸 위원장은 본인과 양문석 후보의 관계에 대해서도 좀 밝혀주셔야 됩니다.

▷김태현 : 일단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내가 관여했다는 의혹 제기는 사실무근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말씀하셨던 윤 전문이사라는 사람은 “양문석 후보와는 악수는커녕 일면식도 없는 사이고, 금감원도 현장감사에 착수했다고 하니 곧 진실이 밝혀질 테니 걱정하지 않는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다는 점. 지금 제기하신 제보를 바탕으로 말씀하신 내용의 사실관계는 저희가 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고 위원장님, 어제 보니까 이복현 금감원장이 검사를 하겠다, 편법을 넘어서 자기는 불법이라고 본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러고 검사가 한 5일 정도 걸리는데 선거 전이라도 신속하게 결론낼 수 있다, 문제 있으면 검찰에 고발하겠다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신지호 : 네.

▷김태현 : 일각에서는, 특히 야권 측에서는 이 상황에서 금감원이 나서는 것은 선거개입 아니야? 뭐 이런 얘기도 하는 것 같던데 그 부분은 어떠세요?

▶신지호 : 그거는 굉장히 잘못된 얘기가 올해 2월에 행정안전부하고 금융감독원하고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게 있습니다. 지금 새마을금고는 금융감독의 치외법권 지대에 있지 않습니까? 행정안전부 관할이라서요.

▷김태현 : 새마을금고는 그렇지요. 행안부 관할이니까요.

▶신지호 : 네. 그래서 행안부하고 2월에 금감원이 MOU 맺은 거는 4월 8일, 다음 주입니다. 다음 주부터 행정안전부가 요청하게 되면 공동검사를 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거를 그저 며칠 당겨서 하는 것뿐입니다.

▷김태현 : 공동검사를 며칠 당겨서. 그런데 이게 우연인지 필연인지 총선이 걸려 있어서요. 그래서 아마 야권 측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것 같거든요.

▶신지호 : 이토록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국민들의 알권리, 또 유권자들이 진실을 정확히 알고 선택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국민들의 알권리 차원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실과 사실을 규명해서 공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 양문석 후보에 대해서 아직, 양문석 후보도 자진사퇴할 의사는 없는 것 같고요.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정리할 생각이 아직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이건 왜 그런다고 보십니까?

▶신지호 : 그러니까 지금 본인들이 판세가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양문석 후보를 공천취소를 시키거나 뭐 하게 하면 내부에 동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고요. 약간의 손해가 가더라도 전체적으로 판세가 좋으니까 그 정도 손해는 감수하자라는 오만의 발로라고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조심판특별위원회에서 제기하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의 문제를 짚어보고, 그러고 민주당이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얘기를 해 보지요.

▶신지호 : 네.

▷김태현 : 수원에 출마하는 김준혁 후보 막말논란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사과를 권고를 했고, 김준혁 후보는 사과를 했습니다. “역사를 조금 더 친근하게 소개하려다 부적절한 비유와 혐오표현을 사용했다. 경솔했고 반성하겠다.” 이렇게 사과를 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입장입니까?

▶신지호 : 사과라는 것은 진심이 들어가 있어야 그게 제대로 된 사과인데 전혀 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문제제기가 있을 때 오히려 적반하장식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까? 악마의 편집을 해서 오히려 선거판세가 불리하니까 자기를 타깃 삼아서 뭐 하려는 정치적 공작이다 뭐 이런 투로 적반하장식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처음에는요.

▶신지호 : 그런데 워낙 여론이 안 좋게 흘러가니까, 당 지도부에서 사과를 권유하니까 마지못해 밀려서 한 사과이지 그게 진정성이라고 하는 것은 전혀 느껴질 수가 없고요. 이미 이화여대 측이라든가 여성단체협의회 측에서도 김준혁 씨의 사과를 의미 있는 사과로 보지 않는다 하는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김태현 : 위원장님은 수도권 표심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 계십니까?

▶신지호 : 이화여대는 이화가 우리말로 하면 배꽃 아니겠습니까? 그 이름을 지어준 분이 누구냐 하면 고종황제하고 명성황후입니다.

▷김태현 : 그래요?

▶신지호 : 그래서 이화여대가 사립대학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조선왕조 시대에 남녀차별을 철폐하고 근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여성인재를 키워야 한다. 그래서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1호 교육기관이고, 그래서 그 당시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가 손수 이름까지 지어준. 그러니까 단지 이화여대 문제만의 아니고 우리나라 여성 모두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거기를 마치 성상납이나 하는 그런 곳으로 이렇게 역대급 망언을 했다라는 것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대한 정면적인 부정일 수가 있고요. 그래서 이건 단지 이화여대 문제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여성 모두에 대한 모욕이라고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얘기해 볼게요. 비례대표 1번인 박은정 후보의 남편 이종근 변호사에 대해서 어제 제가 조국혁신당 신장식 대변인에게 반론을 들었는데요. 그 반론의 요지는, 기본적인 입장은 이런 겁니다. 후보 본인의 문제가 아니고, 그러고 이종근 변호사가 이거 사임하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이걸 왜 후보, 부인인 박은정 후보에게 책임을 묻느냐 이 얘기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신지호 : 어이가 없는 논리인데요. 이를테면 부부는 경제공동체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종근 변호사가 10개월 동안 41억을 번 것을 그러면 박은정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는 거기에 전혀 노터치입니까? 거기에 경제적 이득을 같이 향유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과거에 최서원 씨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러고 법적인 무슨 관계에 있지도 않은데 경제공동체라는 이유로 처벌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게 무슨 궤변입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민주당 쪽에서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의혹에 대해서도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민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건 이거예요. 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후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크게 보면 이런 얘기인 것 같습니다. 부친이 지역구에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 그러고 양평 땅투기 과정에서 부친 찬스 대출을 받았다 뭐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신지호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소상하게 들여다보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문제가 있다면 민주당이 당당하게 팩트에 근거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필요하면 법적조치를 취하기 바랍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또 하나 짚어보지요. 대전 서구갑의 조수연 후보 같은 경우에 전세사기범을 변호했다 이거 문제 있지 않느냐. 이 얘기도 민주당 쪽에서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신지호 : 마땅히 전세사기범을 변호했다면 변호사로서, 특히나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부적절한 행위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한 것은 조금 더 정확한 실상이 밝혀져야지만 저희들이 뭐라고 발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정치 이슈 하나만 짚어볼게요. 보니까 부산 수영이 장예찬 후보가 무소속 출마하고,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하고 민주당 후보하고 3자 대결이 있는 것 같은데요. 후보단일화 이거 가능하겠습니까? 그 이슈가 있는 것 같던데요.

▶신지호 : 저는 가능하고 반드시 해야 된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어부지리로 부산 수영구 하면 부산 내의 18개 지역구 중에서도 보수정당의 지지세가 가장 강한 몇 군데 중에 한 군데인데요. 이렇게 분열이 돼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어부지리를 준다면 역사에 죄를 짓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단일화 방식은 여론조사,

▶신지호 : 단일화 방식은 사전투표가 내일부터니까 여론조사를 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도 있고요. 두 후보가 만나서 담판을 하든지 두 후보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장예찬 후보가 사퇴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신지호 : 거기까지는 제가 구체적인 말씀을 드릴 수는 없는데요. 하여튼 단일화가 꼭 필요하다 하는 말씀드립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이조심판특별위원회 신지호 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지호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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