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고령층의 노후생활 보장 강화를 위한 주택연금 정책방향에 대해 주택금융공사, 보건사회연구원 및 주택연금 이용자 등 관련 기관·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금융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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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3일) "주택연금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실버타운 이주 시에도 지속 수령이 가능하게 하고, 가입 대상과 혜택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서울 중구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주택연금 접수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주택금융공사, 보건사회연구원, 주택연금 이용자 등 관련기관·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올 상반기 중에 주택연금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노인들이 실버타운에 입주한 뒤에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실거주 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우대형 주택연금의 경우 가입 기준 주택가격을 시가 2억원에서 2억5천만원 미만으로 늘린다.
우대형 주택연금은 1주택 소유자이면서, 부부 중 1인 이상이 기초연금 수급권자일 경우 일반 주택연금 대비 연금을 최대 20% 더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와 함께 질병에 걸려 큰 목돈이 필요할 경우 일시금 인출 한도도 연금 한도의 45%에서 50%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주요 선진국과 유사하게 여러층의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공적연금만으로는 노후 보장이 어려워 주택 연금 등의 보완이 필요하다"라며, "주택 연금은 노후 소득 보장체계에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조선일보와 미디어DX가 공동 개발한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기사입니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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