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 서구갑 조수연 후보와 서구을 양홍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후보들의 유세차에 올라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세종 이전이 충청권의 새 출발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그때 군중 속에서 한 시민의 비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현장에 배치됐던 경찰이 해당 시민을 제지했는데요.
한 위원장은 이를 보고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소리 지르라고 하세요"라고 말하며 다시 지원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몇 분 후, 시민의 비방이 반복되었고,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한 위원장은 재차 경찰관을 부르며 "입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얘기하라고 하세요"라며 "경찰관님 막지 마세요"라고 거듭 외쳤습니다.
당시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 구성 : 홍성주 / 편집 : 채지원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홍성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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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유세차에 올라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 세종 이전이 충청권의 새 출발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그때 군중 속에서 한 시민의 비방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현장에 배치됐던 경찰이 해당 시민을 제지했는데요.
한 위원장은 이를 보고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소리 지르라고 하세요"라고 말하며 다시 지원 연설을 이어갔습니다. 몇 분 후, 시민의 비방이 반복되었고, 경찰이 이를 제지하자 한 위원장은 재차 경찰관을 부르며 "입 안 막아도 돼요 그냥 얘기하라고 하세요"라며 "경찰관님 막지 마세요"라고 거듭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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