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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오늘 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잘 가" 눈물의 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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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전 한국에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늘(3일) 오후 중국으로 떠납니다. 푸바오를 돌봐온 강철원 사육사는 어제 갑작스러운 모친상을 당했지만, 푸바오의 적응을 위해 예정대로 중국에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김지욱 기자입니다.

<기자>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실은 차량이 천천히 에버랜드를 빠져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