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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제 22대 총선

박지원 "민주당 151석 당선 예측…윤, 총선 패배 시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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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율 62.8%, 민주당에 유리한 영향 줘"

"윤, 총선 패배하면 국민의힘에서 험한 꼴을 당할 것"

"문재인 '무능한 정부' 비판…선거에 할 말 했다"

뉴시스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김대중의 말 북콘서트'에 참여해 축사하고 있다. 2024.01.18.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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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오는 4·10 총선에서 민주당이 과반수를 차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3일 오전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민주당이 현재 더 겸손하게,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캠페인 한다면 151석 과반수는 당선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 과반 이상의 의석을 줬을 때 윤 대통령이 의회 장악까지 함으로써 독재가 예상된다"며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 최소한 과반수의 의석을 주는 것이 앞으로 국민과 국가를 위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재외선거 투표율(62.8%)을 거론하며 "재외국민들도 엄청나게 분노하고 있고, 재외국민들의 투표율이 높은 것은 상당히 민주당에 유리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총선 후 권력 지형 재편에 대해선 윤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을 언급했다. 박 후보는 "총선 전 부터 이미 윤석열 정부는 봇물이 터졌다"며 "엊그제 대통령의 의대 증원 관련 담화 내용을 보고 지금 국민들의 민심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것은 윤 대통령의 레임덕이 시작됐고 4월이 가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떠나갈 사람, 5월이 오면 윤석열·김건희는 울어야 할 사람"이라며 "윤 대통령이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국민의힘에서 탈당하든지 쫓겨나든지 험한 꼴을 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선 "신당 창당을 하니 당황스러웠지만 이번 총선에서 돌풍이 불고 있기 때문에 국민은 조국 대표의 억울함을 이해하고 지지한다고 평가한다"며 "역설적으로 조 대표의 가장 강력한 선거운동원은 한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 대표가 향후 야권 대선후보로 부상할 가능성에 대해선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에선 3위로 부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민주당으로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총선 승리, 정권 교체를 하자고 하고 있기 때문에 조 대표가 출마하는 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박 후보는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할 말은 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때려잡으라는 물가나 은행 금리는 잡지 않고 입만 벌리면 문재인, 민주당, 이재명을 지난 2년간 때려잡지 않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보는 견해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금 국민들이 윤 대통령을 심판하자고 하는 것은 시대정신의 총선 이슈이고, 그렇기 때문에 문 대통령도 '이렇게 무능한 정부는 처음 봤다' 할 수 있는 말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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