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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북한 "중장거리 극초음속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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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5일 만에 미사일 도발에 나선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고체연료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 활공비행 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 '화성포-16나' 형의 첫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가 이 미사일의 전반적인 설계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무기체계의 믿음성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에 대해 북한의 국방과학 기술력의 절대적 우세를 과시하는 또 하나의 위력적인 전략공격 무기가 태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를 통해 각기 다른 사거리의 모든 전술, 작전, 전략급 미사일들의 고체연료화, 탄두조종화, 핵무기화를 완전무결하게 실현함으로써 전지구권 내의 임의의 적 대상물에 대해서도 '신속히, 정확히, 강력히'라는 당중앙의 미사일무력 건설의 3대 원칙을 빛나게 관철하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어제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쏜 미사일은 600여km 정도 날아 동해에 떨어졌으며, 우리 군은 극초음속 중거리급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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