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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2일) 9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시작된 불은 차량 두 대를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40대 여성과 경비실 직원 60대 남성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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