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통령은 오늘(2일) 김정숙 여사와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아, 민주당 오상택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을 만났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러 정부를 경험해 봤지만, 지금처럼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다며 민생은 너무 어렵고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막말과 독한 말들이 난무하는 저질의 정치로 전락한다며, 지난 정부 청와대에서 함께 일한 오 후보와 같이 젊고 새로운 인물이 국회에 진입해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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