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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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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기간 해군 부대 개방 '인기'…상춘객 16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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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해군 부대 개방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시행한 부대개방 행사에서 상춘객 16만명이 군부대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해군은 진기사와 해군사관학교 등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부대를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일간 개방했다.

해군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군항제 기간에 부대를 개방하고 있다.

관광객은 진기사 주도로 2∼3㎞ 구간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도보 또는 차량, 버스 등을 이용해 감상했다.

1만4천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등 함정 3척도 일반인에게 공개됐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해군·해병대·특전단 모병 홍보관, 6·25 전사자 유품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관과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에게 군 소식을 알렸다.

이 기간 진행한 '2024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는 해군·해병대, 미 8군사령부 군악대 등 14개 팀 700여명이 참여해 절도 있는 군악 선율을 선사했다.

해군 진기사 관계자는 "국민이 해군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해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마라도함 개방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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