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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 (토)

이슈 선거와 투표

전북선관위, 각 기관·단체에 근로자 사전·본선거 투표시간 보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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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인 5~6일과 선거일인 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조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같은 법에는 공무원이나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프레시안

▲전북선관위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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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관위는 지난 달 도내 주요 기관·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등 보장 규정을 안내했으며 소속 임·직원과 산하 기관·단체의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전북선관위는 또 근로자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소속 직원들의 선거권 행사 보장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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