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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금천구, 경부선 철도 지하화 대비 '상부공간개발 기본구상'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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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선 철도 지하화 금천구 구간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까지 금천구 구간(가산디지털단지역~석수역, 5.6㎞)에 대한 '철도상부 공간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이 제정되면서 가시화됐습니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G밸리 구간과 주거지가 밀집된 시흥동 구간 등 철도 주변지역 현황을 분석하고, 지하화 계획에 따른 철도 상부 공간 개발 방안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을 세우고 올해 안에 선도사업 부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구는 6개 자치단체장과 함께 서울역~당정역 구간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요구하는 공동건의서에 서명했습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부선 철도 상부 공간 개발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중앙정부 및 서울 등 관계기관의 계획단계에 우리 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금천구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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