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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박병석 후보, 광주 문화예술벨트 조성 등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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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문화예술벨트 조성·저비용 고부가 문화컨텐츠산업 육성
EBS 기반 온라인 무상교육 실시-느린 학습자 지원센터 설립


더팩트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1일 4호 공약으로 ‘운암동에 복합 문화예술벨트를 조성, 5호 공약으로 ‘EBS 기반 온라인 무상교육 실시’를 발표했다./박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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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1일 4호 공약으로 ‘운암동에 복합 문화예술벨트를 조성'하고 5호 공약으로 ‘EBS 기반 온라인 무상교육 실시’를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복합 문화예술벨트 조성'은 광주가 자랑하는 ‘맛, 멋, 미’라는 고유의 전통 콘텐츠와 광주의 핵심 전략 산업인 AI와 연계된 신기술을 융합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저비용 고부가가치 문화 컨텐츠 산업을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호남과 전국의 예술가, 전문가, 행정가, 엔지니어, 기업인 등을 총 망라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적인 기획 관리자(프로젝트 매니저)를 초빙해 촘촘한 단계별 계획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 독보적인 예술문화 컨텐츠 프로모션의 경험과 틀을 가지고 있는 광주비엔날레와 미래 전략 산업인 AI(인공지능)산업과 결합한 기획과 전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그는 또 5호 공약으로 EBS 기반 온라인 무상교육 실시와 느린 학습자 지원센터 설립을 내세웠다. 이번 공약은 현재 온라인 사교육 시장이 비약적으로 커지며 교육비 지출이 부담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제안이다.

박 후보는 "교육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시는 ‘서울런’ 등 온라인 무료 공교육까지 갖춰지고 있어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에 따른 교육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광주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EBS교육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하는 무상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느린 학습자 지원센터 설립은 학교와 사회에서 부적응과 자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마땅한 지원 체계가 없는 대상자에 한해 지원하는 제도이다"며 "느린 학습자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제정해 ‘느린 학습자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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