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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입 부두 (자료 화면)
우리나라 3월 수출이 지난해 3월 보다 3.1% 증가하면서 6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수출액은 565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1% 늘었습니다.
월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6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도 5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3월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21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다소 주춤해진 가운데 3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대비 5.0% 감소했습니다.
우리나라의 3월 수입액은 522억 8천만 달러로 지난해 3월보다 12.3% 줄었습니다.
이로써 3월 무역수지는 42억 8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연속 흑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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