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 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초청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미국 워싱턴 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에서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APEC 정상회의 기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별도로 만난 바 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일 윤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오는 7월 나토 정상회의에 가면 3년 연속 참석이 됩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2년 6월 스페인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적극적인 기시다 총리를 나토회의에 참석시켜 나토 가맹국의 결속을 다지려는 취지도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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