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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강원 후보자들, 표심 잡기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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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열띤 유세전…공원·체육관·골목 찾아 지지 호소

연합뉴스

4·10 국회의원 선거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30일 강원 지역에서 후보들의 열띤 유세전이 펼쳐졌다.

강원도 내 8개 선거구 중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는 원주 갑·을 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정하·김완섭 후보, 더불어민주당 원창묵·송기헌 후보가 각각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원주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태장동 파크골프경기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기업도시 샘마루공원 일대에서 거리 유세와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는 공원과 체육·종교 시설 인근에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원주 을 선거구 출마자인 국민의힘 김완섭 후보도 이른 아침부터 유세를 시작하고 시내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부탁했다.

같은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후보 역시 일찍이 체육시설에 들러 유권자를 만났고 원주천 일대와 수변공원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다.

강릉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중남 후보는 이날 찾아가는 골목 유세를, 같은 선거구 출마자인 국민의힘 권성동 후보는 세 과시를 위한 집중 유세로 선거 운동을 벌였다.

김 후보는 강남구장에서 생활축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송정동과 포남동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른 새벽 주문진 어판장을 방문해 유세를 벌이고 체육 시설과 월화거리 광장에서 유권자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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