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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오늘(30일) 개시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오늘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상·하행을 포함해 열차는 총 13회 정시 운행됐습니다.
국토부는 각 역에 10명가량 안내요원을 배차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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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첫 차 탑승객을 맞이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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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5시 30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첫차에 탑승하며 GTX의 개통을 기념했습니다.
박 장관은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작됐으며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GTX-A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의 운행을 종료합니다.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 분입니다.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하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 개통할 예정입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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