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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이재명, 선거운동 첫 주말 '접전지' 서울 한강벨트 집중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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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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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오늘(30일) 서울 '한강벨트' 집중 공략에 나섭니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주요 접전지를 돌며 정권 심판론을 띄워 수도권 표심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송파을 송기호 후보 지지 유세를 시작으로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를 잇달아 지원합니다.

이어 강동갑(진선미), 광진을(고민정),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데 이어 영등포을 김민석 후보를 지원한 뒤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 대표는 이어 마포갑으로 이동해 이지은 후보를 지원 사격한 뒤 서대문갑 김동아 후보 지지 유세에 참석합니다.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합니다.

김 위원장은 화성갑·을·병·정 (송옥주·공영운·권칠승·전용기)과 수원갑(김승원), 수원정(김준혁), 용인갑·을(이상식·손명수), 이천(엄태준)과 광주갑·을(소병훈·안태준) 지역을 순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 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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