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외교부, 세네갈 대선 야권 승리에 "환영…새 정부와 협력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 세네갈 대통령 당선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정부는 29일 세네갈 대선에서 야권 후보 바시루 디오마예 파예가 승리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가 세네갈의 성숙한 민주주의 시스템에 따라 평화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진 것을 평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새롭게 들어서는 세네갈 신정부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간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치러진 선거에서 1차 투표 개표 결과 파예 후보가 과반 득표(54.28%)에 성공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세네갈이 1960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이래 야권 후보가 대선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t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